■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장창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장창두 명예교수께서 나와 계십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대형 크레인이 사고 현장, 배가 빠져 있는 곳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계속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커다란 크레인 저 배가 강을 따라 지점으로 접근을 하려면 어떤 난관들이 있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 수위 때문인데요. 다리 밑부분하고 수위 사이가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만 크레인이 풀리지 않으니까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면 바지 자체는 굉장히 안정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행하는 데 큰 문제는 없고요.
그러니까 그 강에 원래 있는 거라 하더라도 강물이 불어났으니까 다리 쪽으로 많이 올라가게 되니까 부딪힐까 봐 그러는 거군요.
[인터뷰]
아주 안 좋은 경우는 수위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아마 그건 이미 개척을 하고 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현장까지 순조롭게 오고 있는 과정이라고 현장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금 선박 결속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인양작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될지 궁금합니다. 어떤 작업이 가장 어렵습니까?
[인터뷰]
첫째는 하중 배분을 잘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배란 걸 두 군데만 달랑 걸게 되면 한가운데가 처져서 거기에 또 물도 담겨 있고 하니까 굉장히 하중이 가운데 집중되게 되면 이게 휘어서, 활처럼 휘다가 강도가 부족하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닥으로 이렇게 몇 군데 나눠서 하중을 분배를 시킬 겁니다, 아마. 그렇게 해야만 파손이나 이런 게 안 일어날 거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와이어 로프 자체가 70년 된 목선이기 때문에 파먹고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부분을 아마 배려를 할 겁니다. 그냥 그 힘이 집중이 되면 목질이니까 그냥 파먹고 들어가서 그게 또 파손의 원인이 되거든요. 그래서 거기는 아마 밴드를 붙이든지 해서 아마 목질이 그냥 와이어 로프가 이 나무를 파고들지 않도록 그런 조치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집는 겁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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