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차해리 앵커
■ 출연 : 이동우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인양 준비작업 관련 속보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오늘로 열흘째인데요.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이 예상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하면서 내일 인양 작업을 목표로 막바지 선체 결속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상황, 국제부 이동우 기자와 함께 종합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형 크레인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인양 작업이 언제 시작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기자]
일단 빠르면 오늘 밤에도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예상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조금 전에 브리핑이 있었지 않습니까? 브리핑을 종합해 보면 오늘 밤에 하기는 어렵고 내일 인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현지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크레인을 와이어로 결속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현재 전반적인 공정을 봤을 때 전체 50% 정도 공정이 채 안 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는 전체 작업 중에서 이 와이어로 전체를 다 결속하는 작업을 완료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내일까지 그 작업을 마무리하고 그리고 선체 인양 작업에 착수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오늘 밤은 어렵고 내일 중에는 선체 인양 작업에 착수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내일 인양 목표는 변함이 없지만 여러 가지 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가변적일 수 있는 그런 상황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인양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게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선체 결속 작업인데 여기는 세 가지 공정이 있습니다. 유도파이프를 먼저 설치를 하고 그 배 밑하고 강바닥에 설치하는 거겠죠. 그다음에 가는 와이어가 지름 10mm 정도 되는 가는 와이어를 설치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체 와이어가 지름 22mm짜리입니다. 2.2cm인데 이것이 제대로 설치가 완벽하게 돼야 그때서야 인양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건데 현재 공정을 보면 일단 밑에 유도파이프는 설치가 됐고 가는 와이어 그러니까 지름 10mm짜리 가는 와이어를 설치하는 작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거거든요.
오늘까지는 오늘 현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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