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유람선 인양 작업 변수...강 수위가 관건 / YTN

YTN news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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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홍성욱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인양 작업을 위해서 현재로서는 강의 수위가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에는 국제부 홍성욱 기자와 함께 현장 상황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쯤이면 인양작업이 시작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봤었는데 지금 변수가 생긴 거죠?

[기자]
애초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쯤 그러니까 지금쯤 인양작업이 이뤄질 전망이었습니다. 인양을 위해 대형 크레인선, 클라크 아담 호가 사고지점에서 78km 떨어진 북쪽에서 어제 출발을 했는데요. 사고 지점 5km를 앞두고 멈춰 섰습니다. 운항하면 사고 지점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요.

사고지점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다뉴브 강의 수위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아서 운항을 멈췄습니다.


지금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와서 이 소식부터 전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젯밤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한창이고요. 그리고 희생자 수습이 잇따라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었죠.

사흘 동안 시신 8구가 수습된 상황인데 추가로 희생자가 수습됐다는 속보가 지금 들어왔습니다.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이 됐다는 얘기고요. 지금 정확한 신원은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망자가 한국인으로 최종 확인이 된다면 16명이 되는 거죠?

[기자]
이렇게 확인된 게 16명이고 그리고 실종자는 10명이 되는 겁니다. 계속해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실종 이후에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이렇게 주검이 돼서 떠오르는 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계속 실종자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사고 발생한 지 8일째 되는 날이고 저희가 요 며칠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 속보는 현장에서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고 그리고 희생자가 계속 수습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난 사흘 동안 8구 희생자가 수습이 됐고요. 그리고 어젯밤에 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고 신원은 지금 확인 중에 있습니다.

만약에 한국인 남성으로 최종적으로 확인이 되면 사망자가 16명 그리고 실종자가 10명이 되는 상황이 되겠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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