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노조를 비롯한 전국자동차노련 소속 버스 노조들이 어제와 오늘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합니다.
이번 투표에는 전국 버스 사업장 479곳 중 절반인 234곳이 참여하고 버스 차량으로 2만 대, 참여 인원은 4만천여 명에 달합니다.
버스 노조는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 측과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29일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투표 결과 파업 찬성으로 결정되고 쟁의 조정 기한인 14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특히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들은 사태해결을 위해 버스 요금 인상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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