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노조가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에 이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STX조선해양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쟁의행위 돌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파업 결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987명 가운데 767명이 참여해 543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정부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은 근로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의 임금 삭감과 직원 감축안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지난 2013년 자율협약 체결 이후 4년 동안 임금을 올리지 않았다며 노조의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박종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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