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과 미국의 대화 국면을 조기에 복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에서 강경 발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한국 정부가 다시 한 번 촉진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정세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조금 전 기자가 설명을 해 줬습니다마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 중에서 중요한 부분,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기자]
기본적으로 북미관계가 하노이 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충돌 국면은 아니다 이 부분을 설명하는 부분이고요. 그중에서도 북미 모두가 과거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라고 한 이 부분을 기자들과 공유하는 그런 것이 가장 큰 주제라고 볼 수 있고요. 그중에서 특히 미국에서 나온 것 중에 전부 아니면 전무라고 하는 전략은 재고해야 된다, 이런 말은 사실은 굉장히 좀 적극적인 발언이다, 이렇게 봐야 되고요.
그다음에 합의가 무산이 됐는데 이게 미국 국내 정치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이 된다. 이런 것은 사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충돌 국면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는 그런 대목이 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의 국면을 생각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합의 타결을 어떻게 보면 잠시 보류시켰다라고 보는 그런 뉘앙스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아주 미묘한 그런 게 있고요.
그다음에 김정은 위원장이 빈손 귀국을 해서 국내적으로 좀 어려움이 처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 봐야 되는데. 이건 저번에 국가정보원에서 국회 보고할 때 똑같은 판단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한 열흘 정도 지났는데 우리 정부가 같은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들은 유의해서 봐야 될 부분이고.
그다음에 이제는 남북 대화의 차례가 됐다, 이렇게 했는데 이 부분은 약간 앞으로 정치일정과 관련해서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북한이 4월 15일이 태양절인데 태양절 앞에 최고인민회의가 새로 출범을 합니다. 13기에서 14기로 새로운 최고인민회의를 출범을 하는데. 그 출범하는 날이 아마도 4월 13일이나 4월 1...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1718064311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