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인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대치 국면 속에 마주하는 만큼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이를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정리해보죠.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청와대와 당선인 측 대변인이 회동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는데요. 먼저 이야기 나누기 전에 발표 내용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 무엇보다 당선인은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의 연락 제안에 대해서 보고받자마자 흔쾌히 이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16일 예정됐던 첫 회동이 갑자기 무산되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회동이 전격 성사된 배경 어떻게 양쪽 모두에서 이런 갈등국면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있었던 것 같죠?
[배종호]
역시 두 분 다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지금 역대 최장 지연 기록입니다. 19일 만에 회동한 건데요. 대체로 열흘 넘지 않고 대통령 당선인 그리고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일단 예방 차원이니까 당연히 만나야 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 여러 가지 난제들 또 감정적인 문제까지 얽혀가지고 19일 만에 회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역시 국민들 엄중한 국내외 현실 때문에 두 분에 대해서 따가운 눈초리를 보낼 수밖에 없어요.
특히 아시겠지만 북한 같은 경우 ICBM 발사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 역설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문재인 대통령이 네 차례나 조건 없이 회동하자는 그런 제안을 받아들이게 한 그런 사건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역시 또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난제 중의 ... (중략)
YTN 박민경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2723261963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