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정·배수장 지난달부터 가동" / YTN

YTN news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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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달 개소한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성공단 정·배수장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정·배수장에서 하루 천∼2천t 규모가 연락사무소와 관련 시설에 공급되고 있고, 만 5천t가량이 개성시에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성시에도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대해 백 대변인은 개성시 주민들이 생활용수를 개성공단 내의 정·배수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적인 차원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7년 개성 지역 취수원인 월고저수지의 물을 공단 용수로 공급하는 정·배수장을 지었고 여기서 생산된 수돗물은 남북 합의에 따라 개성 주민에게도 공급됐습니다.

백 대변인은 그러나 개성공단의 정·배수장 가동은 개성공단 재가동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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