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지금까지 집계된 전국 피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제주와 부산, 남부지방에 피해가 집중됐죠?
[기자]
태풍 '콩레이'의 직격탄을 맞았던 제주와 부산, 남부지방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경기도 광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등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제주와 포항 강릉 등지에서 이재민 26세대 45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제주에서 주택 23채가 침수되는 등 전국에서 주택 31채와 비닐하우스 75건, 농경지 320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지난 태풍 '솔릭' 때 파손됐던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물이 새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 강풍의 영향으로 제주에서 교통신호기 12개가 파손되고 전국에서 가로수 9그루가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경남 79번 국도 등 전국 도로 16곳이 통제됐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국 12개 공항에서 항공기 377편이 결항됐습니다.
전면통제됐던 제주공항은 정오쯤부터 일부 항로부터 차츰 재개되고 있습니다.
인천과 평택 동해를 제외한 9개 항만이 통제되는 가운데, 97개 항로의 여객선 163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또 한라산과 경주, 지리산, 다도해 등 17개 국립공원에서 탐방로 428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YTN 차정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061812084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