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7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2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출동한 해양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여 심정지 상태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이들이 친구 사이인 현역 군인으로 휴가를 나와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거로 보고 있으며,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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