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수리창에서 수리 중이던 잠수정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군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반쯤입니다.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수리창에서 정비를 받고 있던 군 잠수정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이 실종됐습니다.
군은 당시 정비 요원들이 잠수정에 가스를 주입하고 있었고,
주입 과정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상을 입은 장병 가운데 한 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한 명은 폭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을 운용하는 부대는 진해군항에서 사고 현장 수습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은 사고 당시의 상황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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