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수리창에서 정비 중이던 잠수정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군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8시 반 쯤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수리창에서 정비를 받고 있던 군 잠수정이 폭발했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70톤급 소형 잠수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정 연한은 30년 정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기관장 김 모 중위, 기관장비를 담당하는 박 모 원사, 전기장 공모 상사 등입니다.
현재 사망자 세 명은 해양의료원에 안치돼 있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지난 5월초부터 다음달까지 정기 점검을 위해 해군 수리창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군은 잠수정을 육상으로 옮겨 배 밑부분을 살피기 위한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잠수정 내 가스가 축적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사고 당시의 상황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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