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임산부가 달리는 구급차에서 새 생명을 출산했습니다.
간호사 출신 119대원이 산파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11일 새벽 1시경, 고양시 덕양구에서 진통이 시작됐다는 30대 임산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이 도착했지만, 임산부는 이미 분만 진통이 시작된 상태였습니다.
구급차 안에서 간호사 출신의 변선웅 소방사가 침착하게 출산을 준비했고 불과 몇 분 만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요.
아기를 받아본 적은 없었지만 교육 경험을 되살려 제대로 산파 역할을 해낸 것입니다.
출동한 대원의 멸균 장갑에는 신고부터 이송까지의 과정이 분 단위로 빼곡하게 적혀 있었는데요.
변 소방사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산모와 아기는 이후 안전한 상태로 의료진에게 인계됐고
현재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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