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6.25 였죠.
한국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전한 여성들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지요?
역사 속에 잊혀진 '여성의용군 기억운동'에 나선 7명의 대학생이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자발적으로 입대해 전쟁에 참전했던 여성 의용군 대원들.
우연히 그 존재를 알게 된 대학생 최지혜 씨는, 뜻을 같이하는 청년들과 '여성 의용군 알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전쟁 중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여성들이 이렇게 잊혀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활동비 마련을 위해 여성의용군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와 물병을 제작했고, 모금운동에 들어갔는데요.
청년들은 수익금으로 초등학교 역사 강연과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칫 잊힐 뻔한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기특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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