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싶다며 국토 종단에 나선 청년들이 있습니다.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그 거리만 무려 624km인데요.

그 주인공들 만나보시죠.

지난 주말 제주 마라도의 국토 최남단비.

찌는 듯한 폭염 속에 청년 3명으로 이뤄진 희망원정대가 국토 종단에 나섰습니다.

위기 가정을 돕겠다는 취지로 모인 이들은 16박 17일간 부산과 대전, 서울을 거쳐 파주까지 오로지 걸어서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SNS를 통해 종주 과정을 생중계하면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는데요.

벌써 기부 의사를 밝힌 누리꾼들도 있고, 함께 걷고 싶다는 연락도 많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무사히 임진각까지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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