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거쳐 서울까지 850km를 자전거로 종주한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도전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30도가 넘는 폭염을 뚫고 자전거 종주를 마친 대학생 4명입니다.
들고 있는 깃발은 국토 종주 내내 자전거에 달고 다녔던 건데, 각자의 이름 옆에 새겨진 또 하나의 이름, 바로 루게릭 환우의 이름입니다.
이들의 도전은 루게릭병 환우를 치료하는 전문병원 건립기금을 모으기 위해서였는데요.
힘든 여정 속에서도 지인들을 설득하고, SNS를 활용해 모금하고, 밤에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며 기부를 호소했습니다.
이렇게 모금한 1100여만 원은 전액 기부할 예정인데요,
학생들의 도전이 꼭 결실을 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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