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경우, 야근이나 회식으로 퇴근이 늦어지면 아이의 저녁밥이 큰 걱정거리로 다가옵니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 공동식당'을 운영 중인 곳이 있는데요.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 있는 '마을 공동식당'입니다.
학원을 마치거나 밖에서 놀던 아이들이 저녁밥을 먹기 위해 하나둘 모여드는 곳입니다.
근처 초등학교 급식 메뉴와 같은 1식 4찬, 한 달에 2만 원을 내면, 저녁밥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주민 봉사단이 돌아가며 밥상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숙제까지 봐주면서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재원 문제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잘 정착돼서 아이들과 맞벌이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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