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지나던 휠체어가 도로의 턱에 걸려 옴짝달싹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운전자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지난 12일, 경남 진해의 한 횡단 보도입니다.
신호가 바뀌자 한 여성이 어르신이 탄 휠체어를 밀면서 건너갑니다.
하지만 횡단 보도 끝에 이르자, 높은 턱에 걸려 멈추고 말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손목을 다쳐 제대로 힘을 줄 수 없었습니다.
몇 번을 밀어봐도 휠체어는 꿈쩍하지 않았는데요.
이때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운전자가 차 밖으로 나와 힘을 보탭니다.
당황해하는 여성을 보고 도움이 되고자 직접 나섰는데요.
운전자의 도움으로 노인이 탄 휠체어는 무사히 턱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운전자의 선행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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