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가 방전돼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당황하던 할머니에게 도움을 건넨 손길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입니다.
갑자기 앞서가던 버스가 비상등을 켜고 차선을 바꿉니다.
알고 보니 버스 앞에는 휠체어를 밀며 가고 있던 할머니가 있었는데요.
하마터면 버스와 부딪힐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할머니가 위험하게 도로 위를 걷고 있던 이유는 무엇 이었을까요
경찰은 순찰차를 멈춘 뒤 할머니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되돌아갔는데요.
전동 휠체어가 방전된 할머니는 불편한 몸으로 휠체어를 밀면서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었던 겁니다.
경찰은 주소를 파악한 뒤 할머니와 함께 휠체어를 밀었는데요.
덕분에 할머니는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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