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앓고 있는 제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한 선생님의 간절한 글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가슴 찡한 사연, 만나보시죠.
지난 5일, 전주 한일고의 선생님 한 분이 SNS에 안타까운 사연을 올렸습니다.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2학년 김 모 군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간절한 글은 SNS를 타고 급속히 퍼졌고,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900여 장의 헌혈증이 답지했고, 3,80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인 상황인데요.
도움의 손길을 내민 시민들의 온정이 힘들게 투병 중인 김 군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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