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그네를 아십니까?
장애아동들이 휠체어에 앉은 채로 그네를 탈 수 있도록 개조된 그네인데요.
성악가 조수미 씨가 휠체어 그네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달 31일, 성악가 조수미 씨가 경남 김해 은혜학교에 휠체어 그네 1대를 기증했습니다.
서울과 창원 세종시에 이어 4번째 기증식이었는데요.
조 씨는 2012년 호주의 특수학교에서 휠체어 그네를 본 뒤 한국의 장애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4년 푸르메 재단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에 휠체어 그네 기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날 뜻깊은 선물에 화답하기 위해 멋진 합창을 선사했는데요.
조 씨도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율동을 함께 하며 밝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학교에 처음 설치된 휠체어 그네를 보고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장애아동들이 휠체어 그네를 타고 희망의 날개도 활짝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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