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종시에 있는 한 특수학교에 휠체어 그네 2대를 기부했습니다.
휠체어 그네는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탈 수 있게 개조한 그네로,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업체만 만들고 있는 고가의 특수장비입니다.
조 씨는 지난 2012년 호주의 한 학교에서 휠체어 그네를 탄 장애 학생을 보게 됐고, 그 뒤 해마다 국내 특수학교와 재활센터에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그네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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