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1,920m 높이의 절벽에 설치된 그네를 타던 여성 두 명이 추락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연방 다게스탄공화국 술락협곡의 주부틀리 마을에서 여성 두 명이 그네를 타던 중 줄이 끊어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행히 절벽 끝 아래 설치된 나무구조물에 걸려 구조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이 타고 있던 그네의 한쪽 줄이 갑자기 '뚝' 끊어졌고 그네의 반동으로 인해 앞으로 쏠리며 절벽 가장자리로 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술락 협곡은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보다 더 깊은 곳으로 협곡의 절벽엔 관광객이 탈 수 있도록 다수의 그네가 설치돼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고가 발생한 주부틀리 마을 근처에 세워진 협곡 그네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채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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