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지방선거...주말 표심 잡기 총력전 / YTN

YTN news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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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6.13 지방선거,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 전국 각지에서 유권자를 찾아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선거 정국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첫 주말 휴일, 그래서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어제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로, 한국당은 자신의 어떻게 보면 강점이겠죠. 서울 강남과 경북으로 갔어요. 첫 주말에 지도부가 찾은 유세지, 나름 의미가 있겠죠? 어떤 전략일까요?

[인터뷰]
지금 낙동강 벨트가 가장 뜨거운 지역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바뀌었는데, 한국당은 사수를 해야 되는 것이고 민주당은 공세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부산, 울산, 경남을 과연 처음으로 정통 야당 쪽에서 광역단체장을 갔느냐, 아니면 지키느냐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 상당히 민주당도 신경을 많이 쓰겠지만 저는 한국당이 만약에 부울경을 뺏겨버린다고 하면, 아니면 거기에서 좋은 성적이 안 나온다고 하면 한국당의 존재 자체가 상당히 위험해지는 상황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울산, 경남의 유권자들이 한국당을 다시 한 번 믿고서 밀어주느냐. 아니면 대안 정당으로서의 , 보수 정치 세력으로서의 대안 정당이 아니다, 바꿔야 된다, 이런 판단이 저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6월 13일날 내려지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여당 입장에서는 부울경, 이른바 낙동강 벨트는 이기고 싶은 곳이고요. 서울 강남과 경북은 한국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그동안은 쭉 이겨 왔거든요.

[인터뷰]
강남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강남도 실제로 과연 한국당이 탄핵 과정이라든가 최근에 여러 가지의 적폐라든가 과거 정권에서의 비리, 부정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수세적 입장이었다는 말이죠. 그러면서 변화하는 모습들, 새로운 흐름과 바뀌는 모습들에 대해서 상당히 취약했기 때문에 과연 중산층이 몰려 살고 있는 강남 지역에서 기존의 정치세력인 한국당을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는 문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국당이 상당히 존재 이유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측면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아마 공세를 폈을 겁니다.


첫 휴일인 오늘은 어디 어디를 찾았나요? 지금 아까 저희가 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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