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던 벌금 수배자에게 훈훈한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도움을 준 건 바로 경찰관이었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인천 남부경찰서 문학지구대 경찰관들.
순찰 중 문학동 일대에서 예비군법 위반으로 벌금 수배 중이던 한 남성을 검거했는데요.
남성을 호송하던 중 생활고 때문에 벌금을 내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현재 3살배기 아이와 아내와 살고 있는데 가스와 전기가 끊겨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경찰관들은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생필품과 아기를 위한 분유 기저귀 등을 전달했는데요.
남성은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 경찰관들의 선행을 보며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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