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고유환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 귀환했습니다. 특사단이 가져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는 무엇일지 관심입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성남공항에 지금 공군 2호기가 바로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히 6시에 딱 맞춰서 도착을 했는데 28시간 만에 귀환한 셈이에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어제 1시 50분에 성남공항을 출발해서 서해 직항로를 통해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조금 전에 도착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특사로 10명이 가지 않았습니까? 우리 특사단 5명하고 실무진 5명. 그래서 1박 2일 짧은 일정이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그런 대화들이 많이 오갔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주요 일정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말씀하신 대로 어제 1시 50분경에 출발해서 1시간 만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을 했고 북한 통전부, 그러니까 조평통 관련 인사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동산 초대소죠. 북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고방산 초대소로 이동을 해서 김영철 통전부장 대남 담당 부위원장과 대담을 나눈 후에 6시경부터 거의 4시간 12분 동안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만찬, 부부동반 했고 김여정도 배석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마도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실무회담을 했다고 해요.
[인터뷰]
김영철 통전부장과 관련된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도 참석을 했겠죠. 그렇게 해서 어제 만찬 자리에서 나온 김정은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인 차원의 협상. 그런 것들이 이어졌을 것이고 아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진 걸로 봤을 때는 아마 발표가 되겠습니다마는 뭔가 모종의 합의사항을 들고 왔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일단 큰 틀의 예정사항을 보면 수석특사인 정의용 실장이 귀환한 뒤에 언론 브리핑을 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몇 시에 어디에서 이뤄질지 이런 부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고 교수님?
[인터뷰]
이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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