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 곧 귀환...'김정은 메시지' 들고오나 / YTN

YTN news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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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어제 저녁이죠.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했던 대북 특별사절단이 조금 전에 평양을 떠나 곧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을 확인한 특사단. 과연 어떤 성과를 안고 왔을까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청와대 브리핑이 있었죠. 그런데 핵심적인 내용이 결과가 실망스럽지 않다 이런 표현을 했는데요. 그만큼 우리 특사단의 목적이 뚜렷했는데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인터뷰]
저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사실 조선중앙통신에서 표현하고 있는 내용들이 의미심장하게 와닿았는데 몇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리고 한반도 평화 문제와 안전 보장 문제를 아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런 내용도 상당히 의미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부분. 그 부분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북측 표현을 빌리면 아주 만족한 합의를 봤다 이런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남북관계 개선 그리고 평화 보장 문제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이런 건데 결국 한반도 평화와 안전 보장 문제, 여기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쏠려 있는 비핵화 의제가 이 표현 안에 들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석특사를 맡은 정의용 안보실장이 평양으로 출발하기 전에 비핵화 의지를 분명하게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겠다고 했는데 그 성과가 바로 지금 말씀하셨던 한반도 평화와 안전 보장 문제라고 하는 그 문구에 녹아 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인터뷰]
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이뤄졌을까요?

[인터뷰]
우리가 보통 남북고위급회담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남북 관계를 쭉 이끌어오면서 큰 두 개의 주제가 있는데 하나가 남북 관계를 복원시키고 발전시키는 부분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부분이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킨다는 그 부분 속에 수식어가 항상 붙어 있습니다.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고 우리는 표현을 해 왔고 또 북쪽에도 그렇게 전달을 해 왔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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