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초청했고 문 대통령은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며 사실상 수락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친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사용했고 김정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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