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北 김여정 등 고위급 대표단 숙소 출발 / YTN

YTN news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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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서 조금 전 숙소를 떠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함께 오찬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접견과 오찬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늘 오찬 북측 참석자는 고위급 대표단 4명입니다.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또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위원장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저녁에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 상임위원장 또 김여정 제1부부장과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함께 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바가 있습니다.

오늘 오찬 회동과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입니다.

일부 외국 언론은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김여정 제1부부장을 통해서 문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다만 남북 정상회담 문제에 대해 청와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남북 정상회담이 주요 의제로 거론되기보다는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남북 정상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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