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진무 /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사드 배치 여파로 경색된 한중 관계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화될 수 있을지 또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해법이 논의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정치 상황과 함께 한중 관계,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진무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과 함께 관련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내 정치 상황부터 살펴보죠. 지금 이동우 기자 뒤에 나란히 약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사진이. 공교롭게 두 분 사이에 서 계신 것 같은데 어제 김성태 의원과 우원식 대표, 이 두 원내대표의 신경전이 좀 볼 만했습니까?
[기자]
그렇죠. 상당히 이 두 원내대표가 투사, 서로를 투사라고 부르면서 상당히 신경전을 세게 펼쳤습니다. 어제 처음 만나는 자리,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이 계속 패싱당했다.
그러니까 특히 예산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상을 통해서 서로 주고받으면서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패싱을 당했다. 그래서 앞으로 국민의당과 손잡으면 여야 관계는 끝장이다, 이렇게 선언을 했고요.
자유한국당하고는 무슨 얘기가 통해야 뭘 할 수가 있다. 자유한국당과 무엇을 하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패싱한 적은 없다 이렇게 우원식 원내대표가 얘기를 했고요.
김성태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의 폭주 그리고 포퓰리즘에 맞서는 야당이 되겠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우원식 대표도 나도 투사 출신이다, 나도 투사인데 여당이 일방적으로 하지도 않을뿐더러 만약에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강경일변도로 나온다면 우리도 대책이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서로 아주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기싸움을 아주 세게 벌였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개혁 입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공수처법이라든가 관련된 내용들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의원 문제인데요.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그게 날짜가 어차피 임시국회 거의 끝나가는 무렵에 하는 게 실익이 없다 이렇게 판단했는지 표결에 응하지 않기로 했어요, 자유한국당.
[기자]
어쨌든 여야가 합의하기를 22일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을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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