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비례 2번' 꿰찬 정치원로들 '노욕' 논란...청년 정치 약속은 어디로? / YTN

YTN news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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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총선을 앞둔 정국을 용인대 최창렬 교수와 함께 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래통합당이 결국 김종인 전 민주당 쪽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셨으니까 위원장이라고 한다면 김종인 전 위원장을 영입하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박형준, 신세돈, 두 사람은 공동선대위원장이고 이분은 총광선대위원장이고 그런데 얼마 남지 않아서 공천도 다 끝났고 무슨 역할을 하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최창렬]
2012년도 19대 총선 때 그때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했죠. 그때 경제민주화라는 의제를 선점을 해서 상당한 성과를 봤죠. 그 이후에 대통령 선거가 또 새누리당 승리로 이어졌는데, 2012년도에. 아마 이번에 며칠 안 남았습니다마는 경제 쪽에 뭔가 여당을 심판해야 된다, 이런 프레임을 기대하는 것 같아요, 통합당이. 그런 거 가지고 현재 경제 이슈가 많이 묻혀 있거든요. 코로나19라든지 여러 가지 다른 이슈 때문에. 그런 이슈를 뭔가 부각시켜서 프레임화 하려는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일단.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은 4년 전에는 민주당에서 총선을 지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비례대표 2번에 자신을 셀프추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쪽 저쪽 왔다 갔다 하면서 너무 쉽게 진영을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니냐, 정치 생활을 억지로 연명해가는 게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렬]
아니냐가 아니고 그렇죠. 선거전문가라고 하죠. 긍정적인 관점에서. 선거 기술자라는 표현도 하고. 선거 기술자라는 표현보다는 선거 전문가라는 표현이 긍정적이기는 한데. 또 어떤 언론에서의 선거 철새다 이런 표현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진영에 관계없이 승리를 많이 이끌어냈어요. 지난 2016년도 때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 대표를 했으니까.

그러다 보니까 테크노크라트 같은, 정치 테크노크라트 같으니 그런 느낌도 드는데 비판이 따를 수가 있는 건데 어쨌든 김종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1987년도 9차 개헌 때 경제민주화를 넣었다, 헌법 119조에. 그런데 거기에 대한 논란도 좀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그러다 보니까 경제 이슈를 가지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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