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기 급등했던 우리 증시, 오늘은 한 박자 쉬어가는 흐름이었습니다.
산유국 회담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에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한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습니다.
외국인이 매도 공세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고,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가 부담을 줬습니다.
유가 하락 속에 SK이노베이션과 S-Oil, 그리고 GS칼텍스를 거느린 지주회사 GS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전면 파업 중인 현대차와 관련주들은 정부가 파업이 길어져 경제 손실이 커지면 30일간 파업이나 쟁의행위가 금지되는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해 낙폭을 키웠습니다.
하락 장에서 경기방어주 성격 띠는 통신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SK텔레콤과 KT가 강보합 마감했고요.
코스피 시가총액 4위 싸움 치열합니다. SK하이닉스와 NAVER는 오늘 나란히 52주 신고가 경신했는데, 실적 개선 기대감 업은 SK하이닉스가 현재 시총 4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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