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지도자 건강 관리를 하는 특수 기관 직원이 중국에 파�" /> 북한 최고지도자 건강 관리를 하는 특수 기관 직원이 중국에 파�"/>

"北 김정은 건강관리 특수기관 인사 탈북해 국내 입국"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1

[앵커]
북한 최고지도자 건강 관리를 하는 특수 기관 직원이 중국에 파견 나왔다가 탈북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일가 건강 상태에 관한 정보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평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러 대북 소식통이 '보건1국' 소속 인사가 최근 중국 대표부에 파견 나왔다가 탈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사는 우리 정보당국이 신병을 확보해, 최근 우리나라로 들어왔다고도 전했습니다.

함께 탈북한 인물도 있는데, 역시 보건1국 소속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파견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1국'은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동생 김여정 등 최고 지도자 일가 건강을 관리하는 곳으로, 내각 기구인 보건성과는 별도의 독립 기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부에서 좋은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중국에 사무실을 내 각국에서 약과 의료용품을 조달한다는 겁니다.

탈북한 인물이 김정은 일가가 해외에서 어떤 약을 구해다 복용했는지 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단 이야기입니다.

이 소식통은, 보건1국 소속이라면 지위가 얼마나 높은지와 상관없이 고급 정보를 쥐고 있다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집권 이후 성인병 등 각종 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는 김정은.

김정은의 가장 내밀한 정보를 다뤘을 인물이 탈북 행렬에 끼면서, 건강 이상설 실체가 어디까지 확인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520022367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