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초청받아 공연을 가던 한국의 신인 래퍼 일행이 입국을 거부당하고 인종차별 발언까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스톤쉽 매니지먼트는 신인 래퍼 던 말릭과 MBA를 포함해 일행 9명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환승 하려다 취업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4시간 동안 구금당하며 조사받는 과정에서 볼을 꼬집으며 원숭이 흉내를 내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인종차별적인 언행까지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당시 일행 가운데 3명이 출입 거부를 당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인종차별 문제는 관련자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은 뒤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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