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국 거부' 모로코계 캐나다인 5명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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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反이민 행정명령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모로코계 캐나다인이 5명으로 늘었습니다.

CBC 방송은 지난 9일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19살 대학생 야신 아버가 퀘벡 주에서 자동차를 타고 미국 버몬트 주로 입국하려다 국경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버는 당시 코치와 다른 선수 등 일행 5명과 함께 보스톤에서 열리는 육상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부모가 모로코 출신 이민자이지만 캐나다에서 태어난 아버는 5시간여 입국 심사에서 이슬람 신앙 관련 심문과 함께 모스크에 정기적으로 다니는지 등을 추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공공안전부 랠프 구달 장관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이 문제를 공식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모로코계 캐나다인 일가족 4명이 퀘벡 국경에서 종교와 출신국 등에 관한 심문을 받은 뒤 미국 입국이 거부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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