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與 대선 후보 "존재감 높여라"...이슈 잡기 총력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의와 공생 같은 거대 담론부터 모병제나 개헌 등의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저마다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에 이어 다시 대학생들을 찾아 강연 행보를 이어간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정의를 시대정신으로 꼽아온 유 의원은 재벌 개혁과 복지를 함께 추구하는 '보수 혁명'을 내세웠습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 재벌 부자 대기업 기득권 세력에 두는 게 아니라 정말 고통받는 중산층 서민에 정책 지향점을 두자 이런 차원에서 따뜻한 보수를 하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대학을 찾아 존경받는 나라를 주제로 공존과 상생에 대한 강연으로 젊은층을 파고들었습니다.

모병제로 이슈 몰이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핵무장 필요성을 제기하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고,

[남경필 / 경기도지사 : 핵 준비에 대해서 우리가 테이블에 올려놓고 준비를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서 필요하다. 저는 꼭 핵 무장을 하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준비는 해야 된다.]

개헌론을 제기했던 김무성 전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견제하는가 하면,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민생탐방을 재개하며 보폭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전 대표 (9월22일) : 미국 언론에서 최악의 사무총장이라고 비판하고 하는데 그 모두가 국내 정치에 연결된 것이 옳지 못하다는 시각에서 비판 기사를 쓰는데….]

올해 말 퇴임 후 대선 행보가 예상되는 반기문 사무총장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가운데, 충청향우회가 최근 새 회장을 선출하며 눈길을 끌었고, 반 총장 팬클럽 '반딧불이'는 다음 달 창립총회를 열어 전국 조직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권의 대선 후보들이 이슈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몸을 풀고 나서면서 반 총장을 둘러싼 충청권 대망론의 변화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622031742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