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여야 후보, 주말 수도권 득표 총력전 / YTN

YTN news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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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거의 끝나가는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수도권 득표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체 유권자의 과반이 밀집한 수도권에서 치열한 세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대선 투표일 나흘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정치적 고향과 같은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사흘 연속으로 수도권 공략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낮부터 저녁까지 경기 남부 6개 도시를 도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하남에서 유세를 시작한 이 후보는 성남과 용인, 오산, 평택을 차례로 이동하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이룬 성과를 앞세워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더 크게 써달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기도민들께서 확실히 맞네, 우리 성남시민들이 말씀하신 거 들어보니까 리뷰 보니까 괜찮다 싶어 써봤더니 진짜 괜찮네, 대한민국 위해서 한번 써보자 이렇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 계신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들이 이재명의 증인 아닙니까.]

이 후보는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연장 공약을 내세워 지역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대선 막판 야권 단일화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도에 놓인 이재명 후보는 내일도 승부처인 서울 유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까?

[기자]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윤석열 후보는 민심의 풍향계 충청에서 유세를 시작했는데요.

충북 제천과 충주를 찾아 철 지난 운동권 이념이 이재명의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후엔 남한강을 따라 경기도로 올라와 수도권 득표전에 가세했습니다.

특히 경기 이천 유세에서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선대위 해단식을 마친 뒤 첫 지원 유세에 함께했습니다.

윤 후보와 안 대표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야권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와 함께 더 좋은 나라를 위해 진격할 우리 ... (중략)

YTN 권민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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