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도권을 사수하기 위해 여야 모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윤심 대 명심 대결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 속 민심과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6.1 지방선거, 여야 모두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김형준 교수님, 대선 연장전이라고 보면 되겠죠?
[김형준]
그렇죠. 대선 끝나고 나서 석 달도 안 돼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까 그리고 새 정부 출범하고 나서 20일 만에 치러지는 거거든요. 아마 역대 가장 짧았을 거예요. 98년도 6.4 지방선거는 김대중 정부가 2월 25일날 출범하고 나서 치러졌기 때문에 그래도 한 4달 지난 다음에 됐는데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는 처음이라서 대선 연장전이다, 더 나가서 윤석열 대 이재명의 뒤에서 보이지 않는 대리전이다. 그러니까 참 바람직한 건 아닌데요. 또 선거라는 건 각각 지지층들이 있기 때문에 그 지지층 결집을 가지고 싸울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라고 해서 하나 흥미로운 건 지난 대통령 선거 때 17개 시도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10곳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7곳에서 이겼는데 인천과 경기를 이재명 후보가 이겼거든요. 그래서 결국 인천과 경기가 아마 이번 6.1 지방선거의 최대의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천과 경기 여론흐름 굉장히 관심인데 어쨌든 대선 이후에 지금 지방선거 이후에 기간도 굉장히 짧고요. 그리고 대선 때 격차도 워낙 좁았기 때문에. 명심 대 윤심. 이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까 이 부분이 관심인데 특히 경기 지역이 가장 관심입니다. 오늘 나온 갤럽-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를 좀 보시겠습니다. 김동연, 김은혜 두 후보 사이의 격차를 보면 0.1%포인트 차. 쭉 두고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흐름상으로 굉장히 초접전이거든요.
[배종찬]
그러니까요. 이게 이른바 대선 때도 우리가 깻잎 반의 반 장 대전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깻잎 반의 반의 반 장, 대첩이다. 오히려 더 치열해졌... (중략)
YTN 황수진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0214530560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