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북정책과 관련해 강력한 제재부터 대화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캠프 주요 인사들을 만난 의원외교단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북핵 문제를 단순한 한반도 문제라기보다 자신들의 문제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워싱턴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제재부터 대화까지 폭넓게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트럼프 측 인사들과 다양한 외교수단을 폭넓게 사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다만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로부터 미국이 북한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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