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이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입니다.
그에 따른 논란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제(14) 음성 꽃동네를 방문했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요양 중인 할머니에게 직접 죽을 떠먹여 드리는 이 사진을 두고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할머니가 침대에 누운 상태였다는 것, 그리고 반 전 총장 부부가 턱받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두고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누운 채 식사를 하면 기도가 막힌다며, 사람 잡을 서민 코스프레다, 위험성을 지적한 누리꾼이 많았고요.
턱받이를 한 반 전 총장 부부에 대해, 음식물이 옷에 묻을 것을 걱정한 것이 아니냐는 질타도 쏟아졌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반 전 총장 측과 꽃동네가 동시에 해명에 나섰는데요.
반기문 전 총장 측은 복장은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것이며, 누운 채 식사를 드린 것 또한 꽃동네 측의 안내에 따라 도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확산 되자, 턱받이는 수녀님이 직접 채워줬다며, 오해를 경계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되는 모습은 또 있죠.
바로 지난 13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을 때인데요.
방명록을 쓰면서 미리 작성한 쪽지를 보며 옮겨 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방명록 커닝'이라는 검색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뒤,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 전 총장.
가는 곳마다 논란을 일으키며 그야말로 '이슈 메이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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