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물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전통시장은 평소보다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시골 5일 장에서는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보다 10% 가까이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덤으로 따뜻한 정과 인심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정이 넘치는시골 5일 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전통시장에는 설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떡집입니다.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가장 바쁜 떡집인데요. 지금 제 뒤를 보시면 분주하게 떡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 옆을 보시면 지금 막 뽑은, 기계에서 막 뽑은 새하얀 가래떡이 있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요. 말랑말랑한 이 떡을 이제 식혀서 썰어서 떡국으로 먹을 텐데요. 제가 한번...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말랑말랑한데요.
제 옆을 보시면 찹쌀입니다.
지금 떡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고운 가루로 만들었는데요. 제 옆쪽을 보시면 이쪽에서는 인절미를 만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어머님께서 노란 콩고물을 묻혀서 맛있는 인절미를 만들고 있는데요. 쑥으로 만든 떡도 같이 인절미로 만들면 맛있어 보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떡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콩을 넣은 떡 그리고 잡곡을 넣은 떡들도 있습니다.
이쪽에는 제가 아까 보여드린 새하얀 가래떡이 있는데요.
가래떡은 이처럼 아침에 뽑은 건데 아침에 뽑은 가래떡을 식혀서 단단하게 말려서 썰어야 떡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재래시장 떡집 같은 경우 손님들이 찹쌀을 맡기면 떡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재래시장으로 한번 나가보겠습니다.
지금 제 앞에는 생선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생선을 파는 곳이 있는데 아구나 동태가 있습니다.
동태전을 부치기 위해서 채를 써는 모습도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홍어채를 써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쪽을 보시면 어르신들이 자판에서 여러 가지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는데요.
최근 계속된 불황에 또 AI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상인들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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