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불황에 AI에,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요.
다행히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물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시골 5일 장에서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덤으로 따뜻한 정과 인심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시골 5일 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
이름 아침부터 시골 5일 장은 미리 설 음식을 마련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고요?
[기자]
이곳 재래시장은 오랜만에 제모습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생기가 넘치는데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고소한 냄새와 달콤한 맛이 일품이 이 강정을 파는 곳입니다.
맛있는 옛날 과자와 강정을 파는 곳인데요.
지금 이곳을 보시면 사장님이 직접 이곳에서 강정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섞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땅콩과 튀밥이 같이 있고요.
그리고 옆에 있는 물엿으로 과자들을 굳힐 수 있는 물엿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다양한 옛날 과자들이 있습니다.
앞쪽을 보시면 깨와 흑깨, 땅콩, 콩으로 만든 다양한 과자들이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 수확한 깨와 콩 등 다양한 곡물을 물엿과 섞어서 만든 과자를 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상인분들이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시식 권유를 하며 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강정 가게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설에 찾아올 손자 손녀들에게 줄 과자를 사는 모습을 보니까 어렸을 적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곳 시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좌판에서 여러 가지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생선부터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 될 나물, 그리고 옷까지 판매하고 있는데요.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은 오랜만에 제 모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최근 계속된 불황에 또 AI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상인들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설이 가까워지다 보니 조금씩 제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5일에한 번 시장이 서는 시골 5일 장입니다.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이면 이처럼 전통 재래시장이 열립니다.
오늘은 설 전에 열리는 마지막 장날이다 보니 설 음식을 미리 구매하려는 손님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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