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야산에서 난 불이 재발화를 거듭하면서 이 시각 현재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인 등 500여 명은 야간 진화에 투입됐지만, 날이 어두워진 데다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밤새 불길이 마을 쪽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민가 주변에는 소방차 14대가 배치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20만㎡가 넘는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한때 주민 1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송세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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