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불 강풍·급경사에 진화 난항...야간 진화체제 전환 / YTN

YTN news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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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강원 양양에 이어 오늘(20일) 정선에서도 큰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산림 당국은 헬기를 철수시키고,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며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은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21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6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산불 현장이 인력을 투입하기 거의 불가능한 급경사지인 데다 초속 6.2m의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가 지면서 진화 헬기는 철수했고, 지상 인력으로 확산 저지선을 만들어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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