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주 / 前 민주당 의원,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호남권 경선, 오늘 첫 순회경선인데요.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첫 번째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득표를 60. 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성공한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애초에는 50% 넘겠느냐, 또는 55%, 또는 항간에서는 60% 기준으로 대세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 어쨌든 의외로 상당히 높게 득표율이 나와서 60%를 넘겼으니까요.
일단은 대세론 관련해서의 어쨌든 호남의 선택을 확실히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런 비난이 50% 초반대까지였다고 한다면 시달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60%를 상회하면서 어쨌든 안방인 호남에서도 대세론을 확인했다.
그래서 호남의 선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경우에 논란이 있을 꼬리표를 어쨌든 잘라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호남 민심 하면 될 사람은 밀어준다, 이런 투표 성향을 보이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역시나 똑같이 그렇게 한 것이죠?
[인터뷰]
그런 부분이 있고. 어제 있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반사적으로 보면 문재인 후보의 힘들을 말하자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더 강화시키는 그런 쪽에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결론적으로는 호남권의 국민의당의 총 투표수가 9만 표라고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30여 만 표의 향배가 말하자면.
[앵커]
ARS 응답자가 그렇죠?
[인터뷰]
전체적으로 보면 실제적으로 22만 2000명의 그런 향배를 본다라면 상당히 더불어민주당이 안정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50%만 넘어도 선방으로 보고 60%가 넘으면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여러 가지 최근에 구설 논란도 있고 그랬는데 그런 것들을 일거에 씻으면서 대세론을 확인한 그런 선거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어쨌든 문재인 전 대표는 상당히 어쨌든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고 불안한 상황이기도 했을 텐데요. 60%를 상회했다고 하면 어쨌든 호남에서 이후에 국민의당의 후보와의 맞대결이 예상이 되는 상황인데 그런 데서 국민의당이 일정 부분 호남에서의 지지가 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271855157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