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서울 삼성동 자택 앞을 찾아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3시 10분쯤 박 전 대통령 자택 안으로 들어가려던 신 총재는 경찰에게 제지당하자 신분증을 보여주고, 자택에서 나온 경호실 직원에게 편지를 건넨 뒤 돌아갔습니다.
신 총재는 서울 신당동 자택으로 수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쓰인 편지가 와서 전해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에서 온 편지이지만, 구체적으로 누가 어디에서 보낸 것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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