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불확실성 지속...미중 거래설 주목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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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이 계속되면서 한반도 정세는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대형 거래설도 나오면서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정세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주 한반도가 아주 전쟁 위기설까지 가는 긴장감 속에서 한 주를 보냈었는데요. 4월 위기설이 아직까지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4월 위기설, 두 단계로 나눠서 볼 수 있겠습니다. 4월 15일, 태양절을 중심으로 한 위기설 그다음에 4월 25일, 북한이 말하는 창군기념일을 중심으로 한 그런 또 다른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태양절을 계기로 한 도발 또는 대응 국면, 이것은 지나갔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사실 어제 오전에 미사일 도발이 있긴 있었는데 그 규모라든가 또 결과 이런 것들을 볼 때 고강도 도발로 보기는 어렵다 이런 평가거든요.

미국 언론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젭을 날린 정도다라고 해서 고강도 도발로 분류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4월 25일, 창군기념일 계기 도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진의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물론 근거가 없다고 우리 정부는 얘기하지만 4월 26일날 미국이 북폭을 할 것이다 이런 말이 있기 때문에 4월 27일 역시 또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고요.

한미연합군사훈련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4월 말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어차피 4월 말까지는 끝났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펜스 미 부통령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회동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일정과 그리고 주요한 사항은 어떤 것들을 짚어볼 수 있을까요?

[기자]
아까 김세호 기자가 대략적으로 설명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관심인 부분이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 부분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북한에 대한 단호하고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면 좋겠는데 동시에 우리는 한반도 위기설이라고 하는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경고 의미를 너무 강조하다 보면 또 미국의 북폭설이 사실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런 걸 걱정해 가지고 너무 표현을 순화를 하면 북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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