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일삼아 '갑질 논란'을 일으킨 제약회사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상처받은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백번 사죄드린다'며 허리를 숙였습니다.
다만 혐의에 관련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 회장은 개인 운전기사 4명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고 불법 운전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제대로 된 처방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에 대해 강요죄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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