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2% 넘게 휘청했던 코스닥도 하락 국면에서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하며 잠시 숨 고르는 모습입니다.
장 중 167만 원까지 올라 상승 기지개를 켰던 삼성전자는 164만 원대에 마감해 저점을 높였습니다.
중국 철강 산업 구조조정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포스코는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 지난 5월 초 23만 원 선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정관리 벼랑 끝에 몰린 한진해운이 24% 넘게 폭락했고, 한진해운과 함께 해운 투 톱인 현대상선으로 매매가 쏠리면서 현대상선은 7.53% 급등했습니다.
뉴욕증시가 개장 전 발표된 부진한 물가 지표로 9월보다는 12월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나오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기관이 1,200억 원 넘게 코스피 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재료가 환율에는 부담을 줬습니다. 특히 월말 수출기업들이 달러를 내다 팔면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120원대를 내주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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