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그림 든 어린이들 "우리도 찾아내 구해주세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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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부는 가운데 내전으로 얼룩진 시리아의 어린이들이 포켓몬 그림을 들고 관심을 호소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면 시리아 어린이들은 저마다 "나는 포켓몬이에요. 나를 구해주세요"와 같은 문구를 적은 종이를 들고 있습니다.

또 눈물을 흘리는 포켓몬 캐릭터 옆에 어린이가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포켓몬 그림을 든 아이들이 사는 곳은 시리아 서북부 이들리브로 알려졌는데, 이곳은 반군 거점 지역으로 정부군의 공습이 이어져 왔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5년 넘게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거나 위협하고 있는 시리아 사태보다 포켓몬 고 게임이 더 큰 관심을 끄는 현실에 대해 좌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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